애들아! 웃고살자

[스크랩] [애들아! 웃고살자]제17화 외국 선교사의 송년사

eorks 2007. 1. 31. 08:03
애들아! 웃고살자

17. 외국 선교사의 송년사
    친애하는 교우 자매 여러분! 오늘 이 시간 2006년을 보내면서 망년의 예배를 드립니다. 이제 이 밤이 지나면 이년이 가고 저년이 옵니다. 오는 년을 맞이함에 있어 새 년과 함게 보넬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 듯이 가는 년을 과감히 정리해야 할 마음가짐이 또한 중요합 니다. 새 년이 오면 더 잘 살아야지 하고 마음을 다짐합니다. 지 난 년을 돌이켜보면 여러 가지 꿈과 기대에 미친 년도 있었 고, 어떤 년은 실망하고 어떤 년은 이럭저럭 지나고 또 어떤 년은 참 재미있었던 년도 있었습니다. 사실 새 년이라고 무조건 좋기만 하겠습니까? 또 지난 년 이라고 무조건 나쁘기만하겠습니까? 다만 새 년은 어떤 년 일까? 하는 호기심도 있고 기대도 있겠죠. 그러나 여러분은 어떤 년을 만나더라도 잘 살아야 합니다. 헌 년이던 새 년이던 이 모든 년들은 주님께로부터 오는 년 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오늘밤에 이별할 갈 년 또 올 년도 주님의 것임은 물론입니다. 아멘!
애들아! 하늘에 연을 띄우는데 두개의 연이 나란히 떠 있으면 뭐라고 하지? 괜히 한자 쓰지 마라!
유응교 교수가 아들에게 전하는 `교훈이 담긴 유머이야기'

유응교 엮음

출처 : 정(鄭)씨 가족모임
글쓴이 : 백두대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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