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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詩仙(시선)과 酒仙(주선)의 만남

53. 詩仙(시선)과 酒仙(주선)의 만남    咸關嶺(함관령)을 넘은 김삿갓은 洪原(홍원)고을에서 말술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吳初試 영감을 만났다.     이름을 聖甫(성보)라고 하는데 사람들은 그를 성보라고 부르지 않고 酒    甫(주보)라고 불렀다.     학식도 웬만한 그였지만 어느 술자리에서 김삿갓에게 도리어 웬 술을 그    리도 좋아하느냐? 고 묻는다.     김삿갓은 대답대신에 李太白(이태백)의 시 한 구절을 읊었다.              하늘이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주성이라는 별이 어찌 하늘에 있으며               땅이 만약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땅에 주천이라는 샘은 없었을 것이오.              天若不愛酒(..

김삿갓 이야기 2024.11.03

맑은 영혼이 되어야겠습니다

맑은 영혼이 되어야겠습니다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왔습니다.             주유소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 유리창을 닦아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 직원은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러우니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며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냅니다.             직원은..

좋은글 2024.11.03

흰가시광대버섯

흰가시광대버섯흰가시광대버섯분      류 : 광대버섯과(Amanitaceae) > 광대버섯속(Amanita)  서 식  지 : 숲속의 땅  학      명 : Amanita virgineoides  국내분포 : 가야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륜산, 방태산, 변산반도국               립공원  발생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      용 : 식용(일부지방).  군락형태 : 단생 균모의 지름은 9-20cm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가장자리에 턱받이의 파편이 부착한다. 표면은 백색이고 미세한 가루가 분포하며 높이 3mm의 원추상 사마귀가 많이 붙어 있다. 살은 백색이고 마르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백색 또는 크림색의 끝 붙은 주름살이다.자루의 길이는 12-22cm이고 굵기는 1.5-2.5c..

산야초의 효능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