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3

73. 치욕의 남한산성

73. 치욕의 남한산성    김삿갓은 三田渡(삼전도)에서 청태종 공덕비를 보는 순간 병자호란의 치욕    이 번개 처럼 머리를 때렸다.     우리의 임금 인조가 세자와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소위 受降壇(수강단)이라    는 높은 단 위에 오만하게 앉아 내려다보는 저 북녘 오랑캐 청태종에게 三拜    九叩頭 (삼배구고두)를 했던 바로 그 자리가 아니던가.     항복을 받은 후에 그들은 왕세자와 봉림대군을 볼모로 하고 무고한 백성을     50만 명이나 포로라는 이름으로 잡아가면서도 皇恩(황은)이 망극함을 감사    하라 면서 항복을 받았던 그 자리에 소위     >를 세우라고 하여 온 조정과 백성이 울면서 세운 그 비석이다.     먼저 비문의 초안을 써 받치라고 해서 張維(장유)등 대신들에게 쓰게 하..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흘러가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세월따라 흘러가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이게 뭐냐고.......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것이냐고         우리도 가끔은 삶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서         그렇게 외친 적이 누구나 있다.         우리 계획대로 되어지지 않는 인생         내일 일을 보장 받을 수 없고         밤을 새워 고민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이 없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운명은 각자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자기의 몫이다.         운명의 신은         어떤이 에게는 후하게 한 몫을 주고        ..

좋은글 03:45:05

자주둘레그물버섯

자주둘레그물버섯자주둘레그물버섯분      류 : 그물버섯과(BOLETACEAE) > 둘레그믈버섯속                (Gyroporus)  서  식 지 : 낙엽수림의 땅  학      명 : Gyroporus purpurinus  국내분포 : 가야산  발생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이      용 : 식용  군락형태 : 단생,군생   균모의 지름은 3-6cm로 원추형에서 거의 편평하게 되며 가운데가 조금 오목한 것도 있다. 표면은 마르고 비로드 모양이며 진한 포도주색이다. 살은 백색이고 관은 루에 붙어 있지만, 자루 주변에서 오목하게 들어가고, 백색에서 황색으로 변한다. 구멍은 작으며 백색에서 황색으로 된다. 자루의 길이는 3-6cm이고 굵기는 3-8mm로 표면은 거칠고, 적색에서 갈색으로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