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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상의 할 때는 벗이 되라!

eorks 2017. 4. 6. 00:08

 
(오늘의 꽃) 모란(목단)
    미나리아재비과의 나무입니다. 모란이라는 이름은 꽃색이 붉기 때문에 란[丹]이라 하였고, 종자를 생산하지만 굵은 뿌리 위에서 새싹이 돋아나므로 수컷의 형상이라고 모(牡)자를 붙였졌지요. 학명은 Paeonia suffruticosa ANDR.입니다. 모란은 중국 중서부 지방을 원산지로 양귀비를 모란에 비유하는 등 당나라 이후 모란은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대상물로 아름답고 화려한 꽃의 대표 자리는 모란이 차지했답니다. 그래서 모란은 예로부터 화왕(花王)이라 하여 꽃 중의 꽃으로 꼽았고.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으로 청나라 이후 중국의 국화로 대접받았었다고 합니다. *모란꽃의 전설* 중국 유일의 여황제였던 당나라의 측천무후(624~705)는 어느 겨울날, 꽃나무들에게 당장 꽃을 피우라고 명령을 내린다. 다른 꽃들은 모두 이 명령을 따랐으나 모란만은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래서 불을 때 강제로 꽃을 피우게 하려고 했지만 무위로 끝나자 화가 난 황제는 모란을 모두 뽑아서 낙양으로 추방시켜버렸다. 이후 모란은 ‘낙양화’로도 불렸고, 불을 땔 때 연기에 그을린 탓에 지금도 모란 줄기가 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 보시는 백모란은 씨앗 5알을 나눔 받아 파종했고 5개중 2개가 발아되서 키우기 시작한지 5년만에 올해 첫 꽃송이를 펼쳤답니다. 어떤사람은 씨앗부터 12년을 키워서야 꽃을 봤다고 하는데 저는 그보다는 빠른 편이네요 *^^* Am I That Easy To Forget / Jim Reeves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