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호중지천(壺中之天) 壺:병 호. 中:가운데 중, 之:어조사 지, 天:하늘 천 별천지 · 별세계 · 선경(仙境)의 뜻으로 쓰이는 말. 후한(後漢) 시대에 비장방(費長房)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시장의 관원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되었다. 시장에 약장수 할아버지가 한 분 있었는데 이 할아버지는 언제나 가게 앞 에 항 아리를 놓아 두고, 시장이 끝나면 얼른 항아리 속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이었다. 시장 사람은 아무도 그것을 눈여 겨보지 않았다. 비장방은 너무도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그 할아버지를 찾아 갔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그를 항아리 속으로 안내했다. 그러자 이게 웬일인가? 항아리 속에는 훌륭한 옥으로 만든 저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