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상황과 치우의 전설(6) 그럼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자. ★ 탁록 벌판을 피로 물들인 전쟁 황제가 천하를 다스리고 있을 시절인데, 처음에는 혼자서 다스려도 사람들이 순진하고 인구도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천하가 편안하였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인구가 늘어나고 그 중에서는 말을 잘 듣지 않는 사람도 발생하게 되자, 혼자서 모두를 감당하기에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단다. 그러던 와중에 치우라고 하는 망나니가 전쟁을 일으켜서는 호시탐탐 황제가 다스리는 천하를 건드려 오는데 이것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 았던 모양이다. 처음에는 그냥 활과 창으로 대항을 했지만, 그렇게 해서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황제는 하늘에다가 기도를 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