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의 오덕(五德)

매미의 오덕(五德) 중국 진나라 시인 육운(陸雲)은 매미를 들어 다섯 가지의 덕(德)을 갖춘 곤충이라 했다. 매미의 입이 곧게 뻗은 것은 마치 선비의 갓끈이 늘어진 것을 연상케 하므로 선비처럼 학문(文)을 닦았으며, 이슬이나 나무진을 먹고 사니 맑음(淸)이요. 농부가 가꾼 곡식이나 채소를 해치지 않으니 염치(廉恥)가 있고, 다른 곤충과 달리 집이 없으니 검소(儉素)하고, 늦가을이 되면 때를 맞추어 죽으니 신의(信義)가 있다는 것이 매미의 오덕(五德)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매미 울음을 들었다. 덥기는 더운 모양이다. 땅속에서 굼벵이로 7년을 살다가 그렇게 나온 것도 잠시 7일을 살다 죽는다네요. 우리도 한번사는 인생 허무하게 살지 말고 뜻있는 길을 찾아 보람되게 살아야겠습니다. 맴 맴 맴 매~~~ 도시에서 소리가 더 시끄러운 것은 소음공해 때문에 암컷매미를 찾기가 힘들어서 더 크게운다네요 ㅠ.ㅠ 숫놈들 땜에 더 마음이 아리네요. ......^^백두대간^^........白頭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