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상극(相生相剋)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상생상극(相生相剋) 만물은 음양오행에 의하여 구성된다고 한다. 음양오행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으로서 불변의 인자라고 한다. 때문에 이 오행을 잘 타고 난 사람이 서로 조화되면 부부의 인연이 좋아진다고 한다. 혼인.. 고전 이야기 2013.12.11
헌공의 두 아들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헌공의 두 아들 유기가 공명을 찾아와 좋은 지혜 얻기를 청했다. 그러자 공명은 춘추시대 진나라 헌공(獻公)의 두 아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다 헌공의 부인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형은 신생(申生), 동생은 중이(重耳) 였다. 그런데 헌공.. 고전 이야기 2013.12.10
상지약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상지약 조신(曺伸)이 편찬한 <수문쇄록>에 실린 시화(詩話)이다. 종실(宗室) 명양정(鳴陽正) 국진(國珍)은 성품이 깨끗하고 고상하며 문장을 좋아하여 시를 지으며 자신의 생김새와 같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앙상하게 야위어 가는 병.. 고전 이야기 2013.12.09
수행원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수행원 춘추시대 제나라에 안영(晏嬰)이라는 명재상이 있었다. 이 안영의 수레에는 언제나 수행원이 따르기 마련이었다. 그런데 그 가운데 수행원이라고도 할 수 없는 마부가 있었다. 이 마부는 재상의 수레를 몰 때 사람들이 굽실굽실.. 고전 이야기 2013.12.08
많은 것도 이익이 아니다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많은 것도 이익이 아니다 <백암록>에 나오는 이야기다.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무착(無着)에게 물었다. "어디서 왔는고?" "남쪽에서 왔습니다." "남쪽 교세는 어떠하던가?" "형편없는 지도자들이 계율을 지키느라고 야단들이지요." "사람들.. 고전 이야기 2013.12.07
쓸데없는 지식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쓸데없는 지식 당나라 때 덕산(德山)이라고 하는 <금강경> 박사가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불교의 진리를 알리려 예주에 갔다. 예주에 도착해 보니 마침 점심때가 되었다. 그는 길가의 떡집으로 들어갔다. "점심 좀 주세요." "어서 오시오. .. 고전 이야기 2013.12.06
마대사의 불안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마대사의 불안 마조(馬祖)가 열심심 참선을 하고 있었다 그의 스승인 남악(南嶽)이 가만히 보니 마조는 소가 아니라 펄펄 나는 용마(龍馬)였다. 용마가 가만히 앉아 소처럼 새김질하듯 참선을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여보게 젊.. 고전 이야기 2013.12.05
지갈지계(止渴之計)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지갈지계(止渴之計) 목마름을 그치게 한다는 뜻으로 <삼국지>에 나온다. 위나라 조조가 원소와 싸우다가 크게 패해 달아날 때다. 오랜 싸움에서 지친 군사들은 목이 말라서 죽을 지경이다. 조조는 걱정이 태산이다. 싸움에 진 것만도 큰.. 고전 이야기 2013.12.04
아들의 혀를 찌른 사람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아들의 혀를 찌른 사람 수나라 명장 하약필(賀若弼)은 입이 무거운 장수로 유명했다. 그는 평생 허튼 소리 한 번 하는 일이 없었으며 쓸데없는 농담도 하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입이 무거운 장수가 된 데에는 그의 아버지와 관.. 고전 이야기 2013.12.03
갓끈을 떼게 한 은혜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갓끈을 떼게 한 은혜 초나라 장왕(莊王)이 어느 날 총애하는 여인과 더불어 여러 신하들과 술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한참 흥취가 오를 즈음 갑자기 방안의 촛불이 꺼지고 바로 옆 사람이 누구인지도 구별할 수 없게 되자, 신하 한 사.. 고전 이야기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