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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풍수지리(風水地理) 노들섬 “신은 자연 만물을 창조했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유명한 도시학자 카우프의 말이다. 세계의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도시’를 보면 사람들의 세심한 손길이 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 전통적 모습에 현대의 세련미를 조화시킨 도시 가꾸기는 물론 가정집 베란다의 화분 설치에 이르기까지 그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의 진한 숨결이 배어 있다. 세계화와 지방화를 함께 추구하는 21세기 ‘글로컬리즘(glocalism)’ 시대에는 더욱 요구된다. 국가 간 경쟁은 지역 간 경쟁으로, 지역 간 경쟁은 도시 간 경쟁으로 압축되고 있다. 수도 서울을 보자. 외관상 서울은 세계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다. 젖줄인 한강이 있고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과 삼각산·관악산 등 자연경관이 빼어..

풍수지리 2023.03.30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아름다운 하루의 시작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너무 좋아 할 것도 너무 싫어 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 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 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 하고 싫어 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 하는 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 하는 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 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 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 하는 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 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 하지도 말고 미워 하지도 말고 그냥 돌 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좋은글 2023.03.30

네가 닫아~

네가 닫아~ 아침 일찍 첫 수업을 들어오신 남자 선생님 급히 화장실을 다녀오셨는지 을 안 잠그시고 하얀 와이셔츠 끝자락이 밖으로 삐져 나온 채로 들어오셨다. 출석을 부르시고 나서 그날 따라 자꾸만 교탁 앞으로 나오셔서 앞 자리 책상 앞에 서서 수업을 진행하시는 거였다. 맨 앞에 앉은 여학생, 아무리 외면해도 눈 높이가 정확하게 맞고... 눈치를 챈 아이들이 낄낄 거리면서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다. 이 아이가 말했다. 작은 목소리로 학 생 : "저~ 선생님! 문이 열렸는데요!" 선생님 : "뭐라 그래? 큰 소리로 말해 봐~" 하시면서 돌아서서 칠판에 필기를 하기 시작하셨다. 학 생 : 큰 목소리로 "선생님 문이, 열렸다구요!" 그러자,선생님 .. .. .. .. .. .. .. .. .. .. .. .. ..

성인 유머 2023.03.30

五子'는 정력 탱탱, 비아그라 원조

五子'는 정력 탱탱, 비아그라 원조 오미자(五味子)·차전자(車前子)·구기자(拘杞子)·복분자(覆盆子)·토사자(兎絲子) … 생식기능 주관 신장 보강에 탁월한 효능 오미자(五味子) 차전자(車前子) 구기자(拘杞子) 복분자(覆盆子) 토사자(兎絲子) 항간에 정력제로 이름난 것들은 대개 자연을 모방했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즉 교미시간이 사람보다 길거나 파트너가 많은 동물의 음경, 혹은 그 모양을 닮은 식품 등이 주류를 이룬다. 뱀이나 장어, 인삼 뿌리, 녹용, 바나나 등은 남근과 모습이 비슷한 데서 이런 믿음이 생겨났다. 물론 이들은 과학적으로 정력제로서 효능이 입증된 적은 거의 없다. 보양식품이 한의학적으로 효험이 있는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시들한 정력’을 회복시키는 한의학적 비법은 의외로 평소에 흔히 접하..

산야초의 효능 20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