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임금, 어진 신하 , StartColorStr=#8B4513 EndColorStr=#FF8200)">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어진 임금, 어진 신하 직(直)이란 곧고 바른 것을 말한다. 그래서 직언(直言)이라든지 직각(直角)이란 말 등에 사용된다. 옛날에 궁(躬)이란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너무도 정직했다. 하루는 그의 아버지.. 고전 이야기 2014.03.22
맹랑한 처녀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맹랑한 처녀 중국 제나라 어떤 마을에 곱살한 처녀가 살았다. 위로는 내리 아들 4형제만 두고 마지막으로 태어난 딸이라 집안에서는 금지옥엽으로 길렀다. 세월이 흘러 딸의 혼기가 차게 되었다. 시집을 보내자니 서운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고전 이야기 2014.03.21
돌화살촉 조공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돌화살촉 조공 중국 어느 나라에 기러기 한 마리가 날아가다가 힘 없이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 그 기러기 몸에는 돌로 만든 화살촉이 박혀 있었다. 그 돌화살촉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마침 공자가 그곳을 지나.. 고전 이야기 2014.03.20
운명도 내가 만든 것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운명도 내가 만든 것 중국 송나라 때의 소강절(邵康節)은 주역에 능통한 사람이었다. 그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방안에서 공부를 하다가 책상 위에 있는 꽃병을 바라보며 우연히 점을 치게 되었다. 그 꽃병이 얼마 후에 깨어진다는 .. 고전 이야기 2014.03.19
남가일몽(南柯一夢)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남가일몽(南柯一夢) 당나라 덕종(德宗) 때 강남에 순우분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협객으로 한때 회남군(淮南軍)의 부장을 지내기도 하였으나 술을 너무 좋아하여 쫓껴났다. 하루는 평시와 같이 친구들과 더불어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 고전 이야기 2014.03.18
가을에 누에치기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가을에 누에치기 중국 덕청에 사는 부자가 있었다. 그러나 세상 돌아가는 형편을 전혀 모를 뿐만 아니라 조금 모자라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자신의 처지는 돌아보지 않고 돈으로 벼슬을 샀다. 그가 하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고작 생.. 고전 이야기 2014.03.17
파 써는 임무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파 써는 임무 중국 북송 때 어느 시골에 만석꾼으로 소문난 부자가 있었다. 늘그막에 적적하고 무료하여 첩을 하나 얻으려 하였다. 어느 곳에 당도하니 예쁜 아이가 보였다. 부자가 그 여자 아이에게 물었다. "자네는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사.. 고전 이야기 2014.03.16
동방화촉(洞房華燭)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동방화촉(洞房華燭) 세상을 살아가면 즐거운 일이 몇 가지 있기는 하다. 큰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 ㅡ 대한봉가우(大旱逢嘉雨) 타향에서 만난 친구 ㅡ 타향고고인(他鄕過故人) 동방화촉 긴긴밤 ㅡ 동방화촉야(洞房華燭夜) 과거 급제 명단에 .. 고전 이야기 2014.03.15
연못 속 물고기의 재앙_지어지앙(池魚之殃)_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연못 속 물고기의 재앙_지어지앙(池魚之殃)_ 초나라 때의 일이다. 성문에 불이 난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성 옆에 있는 못의 물로 불을 껐는데 후에 보니 물이 말라 못에 있던 고기가 모두 죽어 있었다. 즉 불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물고기.. 고전 이야기 2014.03.14
일 년에 세 번 피는 꽃 고전(古典) 이야기 ~진실로 어리석기는 어렵다~ 일 년에 세 번 피는 꽃 자색(紫色)은 붉은 색이라기보다는 자주색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중국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중간색을 싫어했다. 그들은 대체로 간색(間色)이 없는 순수한 색을 많이 쓰고 즐겼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붉은 색.. 고전 이야기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