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포르투갈 /페루 바스 지 카미냐의 서한
[Letter from Pero Vaz de Caminha]
1500년 5월 1일, 브라질 베라크루스 섬, 세구로 항-페루 바스 지 카미냐가 포르투갈의 왕 마누엘 1세에게 바치는 서한(Porto Seguro, Island of Vera Cruz, Brazil, 1 May 1500-Letter from Pêro Vaz de Caminha to the King of Portugal, Manuel I).
이 편지는 오늘날 ‘브라질’이라고 알려진 땅과 그곳의 주민에 관해 묘사한 최초의 문서 기록이다.
페루 바스 지 카미냐(Pêro Vaz de Caminha, 1450~1500)는 페드루 알바르스 카브랄(Pedro Álvares Cabral, 1467/1468~1520)이 이끄는 인도행 함대 여행에 관하여 보고하라는 명을 받은 관리 중 한 명이었다. 신대륙과의 첫 조우의 순간에 쓰인 이 서한은 서술 내용, 주민과 영토에 관한 묘사의 수준, 당시에 유럽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사람들과의 문화적 대화에 관한 설명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상세한 묘사와 날카로운 관찰은 독자로 하여금 마치 이 생경한 조우의 현장을 직접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4월 24일 시작된 페루 바스 지 카미냐의 서한은 왕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함대 중의 배 한 척이 리스본을 향해 출발했던 5월 1일자를 마지막으로 하고 있다.
국가 : 포르투갈(Portugal)
소장 및 관리기관 : 국가기록보관소(Instituto dos Arquivos Nacionais)
등재연도 : 2005년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이 편지는 당시까지 유럽에서는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세계에 관한 최초의 증거이자, 당시 사람들이 알고 있던 지구의 모습을 이전과 다르게 바꾸어 놓은 역사적 사건에 관한 기록으로서 세계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페루 바스 지 카미냐의 서한 [Letter from Pero Vaz de Caminha]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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