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지버섯(땅지만가닥버섯) 땅지만가닥버섯으로 땅지네,땅지버섯으로 불리고 있죠보통 송이가 끝나고 이 버섯이 나는데 일찍나는 애들도 있네요이 버섯과 흰굴뚝버섯이 끝나면 야생식용버섯은 다음해에나 볼수있죠몇년전부터 무척이나 얼굴이 궁금했던 버섯인데 충청도에서 구했네요 갓위의 색깔이 딱 쥐색이네요몸은 매우 단단하고 갓에 비해 실하네요향은 그냥 버섯향이고요원래는 팽이처럼 한다발씩 나는데 제가 하나식 낱개로 분리했어요 손질하려고요 갓이 약간 흰굴뚝버섯느낌이 나면서 더 오글오글한감이 있네요 뒤집어보았더니 밑둥이 실하고 갓이 더 작은게 확실히 보이죠 정말 재배한 버섯처럼 실하죠살때 제일 크고 실한 놈으로 골라 샀어요 약간 갈색나는 것도 있네요자른 단면인데 치밀하게 잘짜여진 조직이네요데친후 육질도 매우 단단하여 데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