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기록물
[Archives of Saemaul Undong(New Community Movement)]
Korea Saemaul Undong Center, Materials related to education on Saemaul Undong.
Korea Saemaul Undong Center, Letters on success stories written by Saemaul leaders.
Korea Saemaul Undong Center, Documents produced by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offices.
Korea Saemaul Undong Center, Documentary materials from individual villages.
Korea Saemaul Undong Center, Audio and video materials on Saemaul Undong
국가 :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大韓民國)
소장 및 관리기관 : 국가기록원(國家記錄院), 새마을운동중앙회
등재연도 :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1970년~1979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개된 새마을운동에 관한 기록물들이다. 이 기록물은 대통령 연설문, 정부 문서, 마을 단위의 기록물, 편지, 새마을운동 교재, 관련 사진, 영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마을운동’이란 문자 그대로 ‘New Community Movement’또는 ‘New Village Movement’를 뜻한다.
대한민국은 일제의 강점에 의한 식민지배와 6·25전쟁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달성한 세계 유일의 국가이다. 이러한 점에서 많은 개발도상국에게 한국은 교훈적인 국가 모델로 알려져 있다. 새마을운동은 한국이 걸어온 이러한 놀라운 여정의 첫걸음이었다. 1970년부터 1979년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농가의 평균 소득은 825달러에서 4,602달러로 껑충 뛰어올랐고 새마을운동은 빈곤퇴치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되었다.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정신은 농촌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확산되었다. 새마을운동은 한 때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만들어준 토대가 되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얻은 경험은 인류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하다. 1970년~2011년까지 129개 국가에서 무려 53,000명의 공직자와 마을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에 대해 배웠다.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새마을운동 기록물에 포함된 자료들은 그동안 18개 국가, 157개 마을에서 본보기 삼아 실천한 프로그램에 활용되어 왔다.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새마을운동은 농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됨으로써 공적 부문과 민간 부분이 힘을 합하여 달성한 성공적인 협력의 사례이다. 한국은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단시간 내에 농촌의 빈곤을 퇴치했으며, 영농을 과학화 하였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였으며, 농촌 마을을 성공적으로 현대화하였다. 새마을운동은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총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고, 그 결과 지역 공동체의 민주화를 앞당길 수 있었다. 특히, 전국에 걸쳐 약 34,000개의 마을에서 각각의 민주적 절차에 따라 여성 지도자를 선출하였으며, 그 결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여성의 리더십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에 따라 새마을운동은 농촌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그 결과 국가 발전을 가속화한 성공적 사례로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았다. 새마을운동은 한 때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토대가 되었으며, 이는 인류사가 경험한 놀라운 업적이기도 하다.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기록물들은 그동안 기아 극복, 빈곤 퇴치, 농촌 지역 현대화, 여성의 지위 향상을 도모하였던 국제개발기구, 개발도상국의 정부 및 해당 정부의 국민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되어 왔다. 새마을운동 문서 기록물들이 보여주고 있는 농촌 발전의 모델은 효과적인 빈곤 퇴치 방안이자 대외 원조의 방안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2011년 5월, 유엔 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 UNWFP)은 대한민국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르완다와 네팔에서 ‘새마을사업 : 신개념 마을을 위한 식량(Saemaul Project: Food for New Village)’사업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2001년부터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에서 새마을 시범 사업을 진행하였다. 유엔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도 지난 2009년부터 아프리카 빈곤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탄자니아와 우간다에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Millennium Villages)’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국제개발원조의 모델로 새마을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농촌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공식 대외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무상원조(Grants)와 기술협력을 통해 캄보디아·르완다 등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지정했으며 해당 마을에서 마을환경개선사업과 소득증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대한민국 전역에 있는 역사관 및 전시관에 전시되어 왔으며 책자·영상물 뿐 아니라 다양한 출판물로 제작되어 왔다. 이러한 자료는 그동안 국제 교육 및 교류 사업에서 그 특별한 유용성을 증명해 왔다. 지난 1970년대부터 2013년 현재까지 129개 국가 출신의 약 53,00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 교육을 받았고, 2010년까지 18개 국가에서 157개의 새마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기록물은 대한민국 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서울특별시 강남구)가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새마을운동 기록물 [Archives of Saemaul Undong(New Community Movement)]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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