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701

마지막에 동행할 친구

마지막에 동행할 친구           탈무드에 보면 세 친구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날 임금이 사자(使者)를 보내어 어떤 사나이에게           곧 출두하라고 명령을 했다. 그 사람에게는           세 사람의 친구가 있었다.           첫 친구는 대단히 우정이 깊어 항상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을 했다.           두번째 친구는 친하긴 했지만 첫째 친구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세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평소에 별반 관심을 갖지 않았던 사이였다.           임금의 사자(使者)가 왔을 때           그는 겁도 나고 불안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

좋은글 2024.06.09

진정한 지혜

진정한 지혜           진정한 사랑은           말에 있지 않고 행동에 있으며           그런 사랑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지혜를 줍니다           진정한 지혜는           모든 것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지식과           불필요한 지식과 알 필요가 없는           지식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곧 필요한 지식이란           되도록 나쁜 짓을 하지 않고           훌륭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가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요즘 사람들은           사는데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지식을 연구하기보다는      ..

좋은글 2024.06.08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다림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더 많은 재산이 있으면 행복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재산이 많다고 해서           행복한 것만은 아니지요           오히려 너무 많은 재산이 있으면           행복보다는 불행에 빠지기가 더 쉽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이 계획했던 일들을 이룰 때           느끼는 성취감, 기쁨, 이런 감정들이           바로 그런 행복입니다.           행복은 돈이 많다고 해서           느낄 수가 있는 값싼 감정이 아닙니다       ..

좋은글 2024.06.07

혀가 아닌 마음으로 대하라

혀가 아닌 마음으로 대하라 말을 정말로 잘하는 사람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사람이다               대화를 통해서 목적한 바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성공한 사람 가운데 달변가는 그리 많지 않다               그 대신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런저런 질문을 많이 던진다               그리고 질문을 통해서 대화의 질도 높이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화제를 이끌어 나간다               성공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느 한순간 "이 사람은 참 진실하구나!"          ..

좋은글 2024.06.06

삶의 지혜로운 잠언

삶의 지혜로운 잠언             삶의 지혜로운 잠언箴言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미련한 아들은 어머니의 근심거리이다.             부정하게 모은 재물은 쓸모가 없지만,             의리는 죽을 사람도 건져 낸다.             마음은 다툼을 일으키지만.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 준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입을 조심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             의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생각없이 살다가 죽는다.             미련한 사람은 나쁜일을 저지르는데서          ..

좋은글 2024.06.05

해탈시 인생(解脫詩 人生)

해탈시 인생(解脫詩 人生)                           갓 태어난 인간은               손을 꽉 부르쥐고 있지만               죽을 때는 펴고 있습니다.               태어나는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잡으려 하기 때문이고,                죽을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 것도 지니지 않은 채               떠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어짜피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좋은글 2024.06.04

술이 주는 지혜

술이 주는 지혜            술은 성취와 즐거움을 위해 마시며             또한 강하고 어질기 위해서 마신다.            마음이 어진 사람은             술을 잘하고 화합할 수 있으며             술에 취하면 정과 사랑을 알고,             하늘의 마음과 만물의 이치를 안다.             속인의 술은             흥을 돋우고 몸을 상하게 하며             군자의 술은             기를 기르고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도인의 술은 흥과 기를             함께 하여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한다.             군자의 주도는 강하면 몸을 상하고             유하면 마음을 상하니,   ..

좋은글 2024.06.03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만은 완벽한 것 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들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 것은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하며 나의 아픔은 알아 주는 이가 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내며 허물을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도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 간직할 수 있는..

좋은글 2024.06.02

天然 記念物 소 나 무

天然 記念物 소 나 무天然 記念物 103호 속리의 정이품송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좋은글 2024.06.01

나이들면서 생각해보는 인생사

나이들면서 생각해보는 인생사                 경험적 평등의 원리                 40대 지식의 평등                 40대가 되면 대학을 나왔건 안 나왔건                 다 똑같아 진대요                 옛날에 배운 것 다 소용없고                 써먹을 것 하나도 없대요                 세상사 경험한 것 모두 같은 시절이어서                 다 똑같은 것이래요                 50대 외모의 평등                 50대가 되면 다 둥글넓적해져서 미운 것도                 예쁜 것도 없어진대요                 한국사람 다 감자 같이 생겨서 거기서 거기   ..

좋은글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