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1-16화 백설기에 오이김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6화)백설기에 오이김치 한 선비가 집에 여러 명의 여종을 두고 있었는데, 그 여종들 에게 남편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닥치는 대로 자는 방에 들어가 껴안고 재미를 보는 것이었다. 어느 날 밤, 부인이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15화 주지(注之)에게 혼아 난 호랑이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5화)주지(注之)에게 혼이 난 호랑이 산골의 한 선비가 집안이 넉넉하여 많은 종을 거느리고 살았 는데, 이 선비는 날마다 밤중에 종을 데리고 집안을 한 바퀴 돌 면서 혹시 도둑놈이 들지 않았나 하고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14화 한 번 장귀가 효험 있다.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4화)한 번 방귀가 효험 있다 조선 선조 때 이씨 성을 가진 선비가 함경도 평사(評事)에 임 명되었는데, 이씨는 본래 술을 마시면 술 주정을 심하게 하는 성 격이었다. 부임하기 직전에 축하 겸 전송의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13화 남자가 두려워하는 세 가지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3화)남자가 두려워하는 세 가지 선비 한윤(韓閏)은 자기가 거처할 집을 한 채 짓고는, 친분이 두터운 조(趙) 선생에게 그 건물에 붙일 이름인 당호(堂號)를 지 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랬더니 조 선생은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12화 아내가 두렵지 않다고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2화)아내가 두렵지 않다고 아내를 두려워해 꼼짝 못하는 장군이 있었다. 하루는 자신이 거느리는 병사들 중에서도 자기처럼 아내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가를 알아보고 싶었다. 곧 교외 넓은 마당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11화 남첩(男妾)을 많이 거느린 여인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1화)남첩(男妾)을 많이 거느린 여인 조선 시대 성종 임금이 좀 한가하여 무슨 재미있는 일이 없을 까 생각하다가 문득 한 생각이 떠올랐다. "여보라! 일관(日官)을 빨리 들라고 일러라," 이 명령에 따라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10화 무식한 선비의 실수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10화)무식한 선비의 실수 이씨와 김씨 두 선비가 이웃에 살고 있으면서 매우 친하게 지 냈다. 그런데 이씨 선비의 부인은 한문 독서를 해서 제법 한문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었지만, 김씨 선비의 부인은..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9화 가장 아름다운 소리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9화)가장 아름다운 소리 조선 선조 임금 때 내노라하는 대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 철(鄭撤)과 유성룡(柳成龍), 그리고 이항복(李恒福)과 심희수(沈 喜壽), 이정구(李廷龜) 등 학문이 깊은 쟁쟁한 다..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8화 복통에 육편(肉片)이 약이라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8화)복통에 육평(肉片)이 약이라 김명원(金命元) 재상이 젊었을 때 암행어사가 되어 관서 지방 에 갔다. 한 시골 마을에 들러 어느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마침 비가 많이 내려 하루를 더 지체하게 ..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5
[고전유머]1-7화 한방에 거처하는 처와 첩 [옛고전에서 전해오는 조선왕조 500년 유머] 제1부 선비들의 멋, 그것이 유머였다. (제1-7화)한방에 거처하는 처와 첩 임진왜란 무렵 기자헌(奇自獻)이 피난하여 근근이 방 하나를 얻어 아내와 첩 등 세 사람이 함게 한방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친구 오성 대감 이항복이 그 좁은 방에서 세 사.. 조선왕조 때 유머 2007.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