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
백두여신(白頭如新) 白:흰 백. 頭:머리 두. 如:같을 여. 新:새로울 신 머리가 파뿌리처럼 되기까지 교제하더라도 서로 마음이 안통하면 새로 사귀기 시작한 사람과 같다.
추양은 전한 초기의 사람이다.
그는 양나라에서 무고한 죄로 사형을 선고 받았는데, 옥중에서 양나라 의 왕에게 글 월을 올려 사람을 아는 것이 쉽지 않음을 말했다.
형가는 연나라 태자 단의 의협심을 존경하여, 그를 위해 진 나라 시황제를 암살하러 갔었다.
그러나 태자 단도 형 가를 겁쟁이라고 의심한 일이 한 번 있었다.
또 변화는 보옥의 원석을 발견하여 초나라 왕에게 바쳤는데, 왕이 신 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임금을 기만하는 자라 하여 옥에 가 두었을 뿐만 아니라 발을 베는 형에 처했다.
이사는 전력을 기울려 지나라 시황제를 위해 활동하고 진나 라를 부 강하게 했으나 마지막에 2세 황제로부터 극형에 처해졌다.
정말 백두여신 말대로다. 아무리 오랫동안 교제하더라 도 서로 이해하지 못함은 새로 사귄 벗과 같다.
양나라 왕은 이 글을 읽고 감동하여 그를 석방했을 뿐만 아니라, 상객으로 맞이해 후히 대접했다.
[출 전]《史記》<鄒陽列傳>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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