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유산 /폴란드, 러시아 연방, 슬로베니아 /수프라슬리엔시스 고문서-3월 성인축일표
[Codex Suprasliensis-Mineia četia, Mart]
「수프라슬리엔시스(Suprasliensis) 고문서-3월 성인축일표」는 옛 슬라브 교회에 남아 있는 소수의 필사본들 가운데 가장 방대한 것으로, 일반적인 슬라브인의 저작물 및 문화와 함께 슬라브어를 연구하는 데 있어 주요한 원천 자료이다. 또한 이것은 슬라브인들이 동방정교회(Orthodox Church)를 받아들인 가장 초기의 증거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Codex Suprasliensis – Mineia cetia, Mart
Codex Suprasliensis – Mineia cetia, Mart
Codex Suprasliensis – Mineia cetia, Mart
국가 : 폴란드(Poland), 러시아 연방(Russia Federation), 슬로베니아(Slovenia)
소장 및 관리기관 : 고문서의 1편 (류블랴나): 슬로베니아 국립대학도서관, 고문서의 2편 (상트페테르부르크): 연방정부기관, 러시아 국립도서관, 고문서의 3편 (바르샤바): 폴란드 국립도서관
등재연도 : 2007년
세계적 중요성·고유성·대체 불가능성 :
이 고문서는 키릴 문자(Cyrillic alphabet)을 사용한 옛 슬라브어 필사본으로서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이런 종류의 필사본 중에 가장 오래되고 방대한 것이다. 이것은 옛 슬라브어가 각 나라의 국어(옛 불가리아어, 옛 슬로베니아어, 옛 폴란드어 등)로 발전할 당시의 ‘그리스정교와 슬라브 세계에 대한 증언’이라는 점에서 대체 불가능한 것이다. 이것은 국가와 지역을 초월해 유럽 및 세계 문화의 중요한 일부분이기도 하다. 나아가 이것은 고대와 중세 사이를 잇는 문화적 가교를 보여주는 한 사례이기도 하다.
이 고문서는 성자로 숭상되는 키릴로스(Cyril, 827~869)와 메토디오스(Methodius, 826~885)의 전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오늘날 키릴 문자라고 불리는 알파벳을 만들었는데, 이 고문서도 그것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또한 그들은 슬라브 사회를 기독교 문화로 변화시켰다. 이 문서는 그리스정교회의 예식이 중세 서방 기독교(Western Christianity)의 회합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 주고 있다. 이 고문서의 중요성은, 웁살라(Uppsala, 스웨덴 남동쪽에 위치한 도시)에 보존되어 있는 6세기의 아르겐테우스(Argenteus) 고문서[울필라스(Ulfilas) 성경]가 고트어(Gothic language), 옛 독일어, 근대 독일어 등의 연구에서 차지하고 있는 역할과 비교할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프라슬리엔시스 고문서-3월 성인축일표 [Codex Suprasliensis-Mineia četia, Mart]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백두대간^^........白頭大幹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