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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미얀마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319)

eorks 2020. 4. 19. 01:37

세계기록유산 /미얀마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
[Myazedi Quadrilingual Stone Inscription]

Myazedi Quadrilingual Stone Inscription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

Myazedi Quadrilingual Stone Inscription

Myazedi Quadrilingual Stone Inscription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


국가 : 미얀마(Myanmar)
소장 및 관리기관 : 고고학부 및 국립박물관(Department of Archaeology and National Museum)
등재연도 : 2015년
미얀마에서는 원사(原史)시대부터 퓨(Pyu)어, 몬(Mon)어 그리고 미얀마어가 새겨진 석조 명문이 나라 전역에서 발견되어 왔다. 이런 명문은 버간 왕조(Pagan Kingdom, 849~1297) 당시 널리 유행했던 것으로 버간 시대 동안 다양한 언어로 새겨진 수많은 석조 명문이 발견되어 왔다. 이들 명문은 미얀마와 이웃한 나라의 사람들이 800년 전부터 무엇을 기록하고, 소원하고 저주했는지, 또 불교도로서 덕을 쌓기 위해 바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공덕을 쌓았는지 등을 기록하고 있다.

버간 역사도시에 세워진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Myazedi Quadrilingual Stone Inscription)’은 12세기 미얀마의 역사, 종교, 문화에 관한 고유하고 중요한 문자 기록이다. 명문이 새겨진 것은 서기 1113년이다. 비석의 4면에는 각각 퓨어, 몬어, 미얀마어, 팔리어의 4개 언어가 새겨져 있다. 이 석주 명문은 연대가 명확하게 표기된 미얀마어로 작성된 석주 명문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 된 기록 가운데 하나이며 4개의 언어로 명문을 새긴 석주는 매우 희귀하다.

이 석주 명문은 1886년에서 1887년 사이에 고대도시 버간에 있는 미잉가바(Myingaba) 마을 인근에 있는 미야제디 탑에서 발견되었다. 이 석주의 이름은 사찰 내에 있는 미야제디 탑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세계적 중요성 · 고유성 · 대체 불가능성 :
‘미야제디 석주 명문’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미얀마어 명문(銘文)이다. ‘미야제디 석주 명문’은 4개 언어를 각각 팔라바(Pallava)와 카담바(Kadamba), 두 가지 문자체계로 새겼다. 이 두 가지 문자 체계는 아소카 브라흐미(Asoka Brahmi) 문자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명문은 티베트-버마, 몬-카마르(Khamar) 사이의 관계, 인도 언어와 문헌에 대한 명확한 증거이다.

학자들은 티베트-버마, 몬-카마르 사이의 관계, 인도의 언어를 이해하고 해석하기 위해 ‘미야제디 석주 명문’을 이용하고 있다. 미야제디 석주는 제2천년기(第二千年期)가 시작될 무렵의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사이의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유형 유산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4개 언어가 새겨진 미야제디 석주 명문 [Myazedi Quadrilingual Stone Inscriptio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세계기록유산(영/불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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