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CEO 풍수학’을 연재하며(2) 대부분의 중국인들에게 풍수는 사업 경영술의 요체로 여겨져 왔다. 이제는 많은 서구 기업들까지도 동양에서 축적되고 비롯된 힘의 전략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이를테면 일본의 무사도적인 위계를 받아들인 사업 관행이나, 사내에서 쿵푸 연마, 단전 호흡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수익의 제고라는 측면에서 가장 각광 받는 분야는 단연 풍수적 개념이다. 홍콩을 중심으로 시티 은행의 아시아 지점 등의 영업에 관해서는 수시로 풍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있음을 자사의 간부들이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이외도 홍콩상하이은행(HSBC), 제이피모간 체이스 은행, 페인 웨버, 맥킨지 앤 컴패니사,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