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
온고지신(溫故知新)
溫:따뜻할 온, 故:예 고, 知:알 지, 新:새 신
옛 것을 익히고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안다는 뜻.
공자는《논어》〈위정편〉에서 이렇게 말했다.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면 이로써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느니라[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남의 스승이 된 사람은 고전에 대한 박식만으 로는 안 된다.
즉 고전을 연구하여 거기서 현대나 미래에 적용될 수 있는 새로운 도리를 깨닫 는 것이 아니면 안 된 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예기》〈학기〉에는 이런 글이 실려 있다.
"기문지학(記問之學:피상적인 학문)은 이로써 남의 스승이 되기에는 부족하다 [記問之學 不足以爲師矣]."
지식을 암기해서 질문에 대답하는 것만으로는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없다는 뜻인데 이 말은 실로 '온고지신'과 표리 를 이루는 것이다.
우리가 오늘날 고전을 연구함에 있어서 도 고전의 현대적 의의를 탐구하는 것 이 중요하며 여기에 고전 학습의 의의가 있는 것이다.
[원 말]원고이지신 가이위사의(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출 전]《論語》〈爲政篇〉
......^^백두대간^^........白頭大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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