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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探花狂蝶半夜行(탐화광접반야행)(꽃을 탐하는 미친 나비 한밤에 찾아드니)

15. 探花狂蝶半夜行(탐화광접반야행)(꽃을 탐하는 미친 나비 한밤에 찾아드니)        누각에서 홀로 달을 보고 있는 처녀는 다름 아닌 서당 집 후원초당에 숨어서         글만 읽고 있다는 紅蓮이라던 바로 그 규수였다.         김삿갓은 설레는 가슴을 억누르고 말을 걸어 보았지만 대답 없이 달만 바라         보고 있는데 달빛 어린 그 눈이 유난히도 아름다워 보였다.               다락 위에서 만나 보니 눈이 아름다운데               정이 있어도 말이 없으니 정이 없는 것만 같도다.            樓上相逢視目明(루상상봉친목명)            有情無語似無情(유정무어사무정)         김삿갓은 느낌을 그대로 즉흥시로 읊으면서 규수가 초당에서 글을 읽는다..

김삿갓 이야기 2024.09.11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없습니다                 한 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합니다.                 한번밖에 없는 나의 생                 지금부터라도                 좀더 소중히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바램과 그토록 많은                 아쉬움을 남겨놓고 소리없이                 또 한해가 지나가버렸습니다                 까닭없이 뭔가                 잃어린 것만 같은 마음. ..

좋은글 2024.09.11

청버섯(기와버섯)

청버섯(기와버섯)기와버섯 (Russula virescens) / 청버섯 기와버섯은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이다. 버섯 대 길이는 5cm~10cm정도, 갓 길이는 6cm~12cm정도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발생한다. 버섯의 주름은 백색이다.갓은 직경 5~12cm, 반구형에서 중앙오목편평형~깔때기형으로 된다. 표면은 녹색~회녹색, 표피는 불규칙한 다각형으로 갈라지고, 담녹색 바탕에 짙은 자국모양을 드러낸다.  주름살은 끝붙은형, 빽빽하거나 약간 성기고, 백색 후 담황백색이고,  자루는 5~10cm×10~30mm로 두텁고 단단하며 백색이다.기와버섯(청버섯.몸푸레버섯) [명칭과 분류]학명 - Russula virescens (Schaeff.) Fr. 분류 - 균심균류(Hymenomyc..

산야초의 효능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