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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빙그레 웃고 대답 않으니 마음 절로 한가롭다)

17.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빙그레 웃고 대답 않으니 마음 절로 한가롭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겨울이 가고 새봄이 왔다.         죽장망혜로 대자연속을 휘적휘적 걸어가는 김삿갓의 가슴은 상쾌하기 이를데        없었다.         눈을 들어 사방을 살펴보니 시야를 가로막는 첩첩 태산들은 아직도 아침안개 속        에 잠겨 있는데         저 멀리 산골자기에 흘러가는 물소리가 그를 반갑게 맞아 주는 듯 했다.         귀를 기우리니 멀고 가까운 산에서 처연하게 울어대는 새소리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마치 하나의 교향악처럼 아름답게 들려온다.         이렇게 좋은 산수를 내버려 두고 내가 왜 어리석게도 속세에 얽매여 있었 더란        ..

김삿갓 이야기 2024.09.15

살아 있음에 대하여 神에게 감사하라

살아 있음에 대하여 神에게 감사하라                 나는 매일 아침                 왜 눈을 뜨는 것일까?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본다.                 살아 있음에 대하여                 神에게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깨어난 자들만이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꿈속에 있는 것과 같다.                 어떤 날도     ..

좋은글 2024.09.15

검은밤색젖버섯

검은밤색젖버섯검은밤색젖버섯각은 크기가 34`92mm로 초기에는 반구형으로 종종 중앙부위에 돌기가 있고, 성장하면 반반구형-편평하게 펴지며, 종종 중앙에 작은 돌기가 있거나 다소 오목하게 홈이 있다.표면은 건성이고, 초기에는 융단상 짧은 털이 밀 포하고 있으나 곧 소실 되며, 일반적으로 방사상으로 불규칙한 주름이 있다.암황갈색 흑황갈색을 띠나 성장하면 다소 옅은 색으로 퇴색된다.조직은 비교적 얇고 백색이며, 변색되지 않으며 비교적 잘 부서진다. 맛과 냄새는 불분명하다.주름살은 대에 짧은내린주름살-완전붙은주름살이며, 성글고, 주름살 사이에 연경맥이 있으며, 백색-옅은 황백색을 띠고 특히 갓끝쪽의 주름살끝은 암갈색을 띤다. 유액은 백색이고 시간이 경과해도 변색되지 않으며, 맛은 부드럽다. 대는 크기가 32~8..

산야초의 효능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