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돌*생일*화갑에 시인들이 보내는 言語의 축전
복되어라 생명의 탄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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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헌시(獻詩)
-윤 강 로-
생명은 축복
아름다움으로 태어나
아름다움으로 내 앞에 있는 이여
그대 앞에서
나 또한 사랑의 생명감으로 빛나며
새롭게 태어난다
어두운 세상에서
하늘에 명멸하는 별을 볼 수 있음은
별이 태어나는 가슴을 지닌 탓
그대는 내 가슴 속에서
무수히 빛난다
어느 날엔가
지난 날 어느 날엔가
당신이 태어난 순간에
축복의 말씀이 같이 하였으니
그 날이 바로 오늘,
낮에는 맑은 햇살
밤에는 촛불로 장식한 향연
빛의 향기로
그대 아름다운 인간과
가치있는 생명을 밝혀라
그러면
내 가슴속 별빛이 더욱 영롱하리
사랑은
서로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힘
......^^백두대간^^........白頭大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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