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내우외환(內憂外患) 內:안 내. 憂:근심 우. 外:바깥 외. 患:근심 환 안의 근심과 밖의 재난. 곧 근심·걱정 속에 사는 것을 뜻함. 송(宋)나라에 환원이라는 대부(大夫)가 있었다. 그는 지성을 다해 진(晉)과 초(楚)를 설득하여 기원전 579년에 송나라 의 서문 밖에서 양국의 대표자가 맹약을 조인케 하였다. 그 맹약의 주된 내용은 서 로 침범하지 않을 것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환란이 있을 때엔 서로 도우며 복종하지 않은 나라가 있을 때에는 두 나라가 연합하여 공 벌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은 남북을 대표하는 두 나라가 평화를 유지함으로써 천하의 소란 을 가라앉히려는 데 목적이 있었다. 맹약이 깨어진 것은 3년이 지나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