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송양지인(宋襄之仁) 宋:송나라 송. 襄:도울 양, 之:갈 지, 仁:어질 인 송나라 양공(襄公)의 인정이란 뜻. 곧 ① 쓸데없이 인정을 베푸는 것의 비유. 춘추 시대인 주(周)나라 양왕(襄王) 2년(B.C.650), 송(宋)나라 환공(桓公)이 세상을 떠났다. 환공이 병석에 있을 때 태자인 자부(玆父) 는 인덕(仁德)이 있는 서형(庶兄) 목이(目夷)에게 태자의 자리를 양 보하려 했으나 목이는 굳이 사양했다. 그래서 자부가 위(位)에 올라 양공이라 일컫고 목이를 재상에 임명했다. 그 로부터 7년 후(B.C.643), 춘추의 첫 패자(覇者)인 제(齊)나라 환 공(桓公)이 죽고, 송나라에는 운석(隕石)이 떨어졌다. 이는 패자가 될 징조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