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9 4

♤벌초(伐草)에 대한 잡설♤

♤벌초(伐草)에 대한 잡설♤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    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로 대개 백중(百中) 이후부터 추석전에 벌초를 마    친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풀들이 대부분 성장을 멈추고 더 자라지 않기 때문    에 이 무렵에 벌초를 해야 비교적 오랫동안 깨끗하게 묘를 보전할 수 있    기 때문이다.     만약 추석까지 벌초를 하지않는 산소를 보면 동네 어르신들이 후손들에    게 욕을 하게 된다.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 입만 돌아가는것이 아니라, 산야의 곤충들도 임    무 교대를 한다.     매미소리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며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기 시작    한다.     벌초와 관련한 비슷한 용어를 정리 해 보자..

가져온 글 2024.10.09

31. 天長去無執(천장거무집)하늘은 높아 잡을 수 없고

31. 天長去無執(천장거무집)하늘은 높아 잡을 수 없고       「關北千里」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렌다. 安邊 釋王寺는 李太祖의 건국설       화가 서려 있는 명소요,       吉州, 明川은 수많은 고관대작들이 유배를 갔던 역사의 고장이 아니던가.       그러나 당장 시급한 문제는 우선 오늘밤 잠자리였다. 佛影庵에 유숙할 때는      잠자리 걱정도, 끼니 걱정도 없었다.       그러나 空虛스님과 헤어진 오늘부터는 모든 것을 그날그날의 운수에 맡길       수밖에 없었다.       날은 저문 데 깊은 산속에 오막살이 한 채가 나온다. 사립문도 없는 단칸 斗      屋이다.       다행이 혼자 사는 노파가 반갑게 맞아 주면서 화로에 불을 피워 들여오고,       저녁 걱정을 하며 부..

김삿갓 이야기 2024.10.09

그리움의 간격

그리움의 간격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떨어져 있어서                 빈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를 그리워할 정도의             ..

좋은글 2024.10.09

흰목이버섯 효능

흰목이버섯 효능흰목이버섯 효능▶다른이름 : 참흰목이, 은이버섯, 흰젤리버섯, /▶밝생시기 : 여름부터 가을,▶벌생장소 : 활엽수의 죽은 나무에 발생한다.▶용      도 : 식용,약용,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과 검은 색깔로 시각                  적인 면에서 즐길수 있는 식품이다.▶강한 항암작용, 동맥경화 예방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  최근 주목   받고 있다.▶생 김 새 : 보통 군생하여 서로 유착하며 불규칙한 덩어리로 되고 비                 를 맞으면 유연하게 묵처럼 흐물흐물해진다.▶건조하면 수축하여 단단한 연골질로 되고 물을 먹으면 다시 원형으   로 된다.흰목이버섯은 비타민D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골다공증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탕..

산야초의 효능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