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事 成 語오합지졸(烏合之卒) 烏:까마귀 오, 合:합할 합, 之:갈 지, 卒:군사 졸 까마귀떼 같이 질서 없는 무리. 곧 ①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② 갑자기 모인 훈련 없는 군대 전한(前漢) 말, 대사마(大司馬)인 왕망(王莽)은 평제(平帝) 를 시해(弑害)하고 나이 어린 영(孀)을 세워 새 황제로 삼았 으나 3년 후 영을 폐하고 스스로 제위 에 올라 국호를 신(新) 이라 일컬었다(9년). 이처럼 천하가 혼란에 빠지자 유수(劉秀:후한의 시조)는 즉 시 군사를 일으켜 왕망 일당을 주벌(誅伐)하고 경제(景帝) 의 후손인 유현(劉玄)을 황제로 옹립 했다. 이에 천하는 다시 한나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