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풍수지리학의 제 이론(4) 올바른 풍수 공부 한국 풍수계에는 도사 행세를 하는 사람이 많다. 풍수학은 이론에도 정통해야 하고, 현장에서도 혈을 잡고 좌향을 놓는 방법도 터득해야 하니 참으로 어려운 학문이다. 옛날의 풍수사는 풍수 서적을 많이 배우고 난 뒤에 선배 풍수가를 따라다니며 현장 지도를 받았다.전국의 모든 산을 답산하여 이론과 실제가 부합되는지 혹은 그러치 않은지를 터득하는 것은 기본에 속하였다. 그런데 도사 행세만 하면 그런 과정이 생략되니, 쉬운 길을 택한 것이다. 스스로 육관 도사라 부른 사람은 오대산의 적멸보궁에서 기도를 드린 후 땅을 유리관 들여다보듯 훤하게 보는 신안(神眼)이 되었다하고, 국립묘지의 터를 잡은 J씨는 밤마다 조상이 꿈 속에 나타나 풍수 공부를 시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