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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는 내가 본다(3)

풍수지리(風水地理) 내 사주는 내가 본다(3) 힘든 일 털어놓는 손님에게 조언해주고파 그때 친구가 점을 한번 보자고 했다. 뭘 그런 걸 보냐고 통박을 줘도 소용없었다. 친구 손에 이끌려 간 점집에서 사주를 적어 냈다. 역술가가 보고는 대뜸 “20대 후반에 구설수가 끼어 있다”고 했다. 구설수는 남에게서 헐뜯거나 시비하는 말을 듣게 될 신수라고 했다. 그동안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직장생활이 떠올랐다.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후회도 들었다. 신씨는 곧장 서점으로 달려가 주역과 육효, 사주명리에 대한 책을 사서 읽었다고 한다. 스스로 깨우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책만으로는 이해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백화점과 구청의 문화센터, 대학 사회교육원 등에 관련 강좌가 많았다. 그는 당장 동국대 ..

풍수지리 2023.05.07

마음으로 드릴게요

마음으로 드릴게요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여러분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 있는 커피만 타드리겠어요 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나시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 오셔서 맛없다고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구요 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 그대의 무거..

좋은글 2023.05.07

비비추(옥잠화)의 효능

비비추(옥잠화)의 효능 요약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Hosta longipes 분류 : 백합과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 자생지 : 산지의 냇가 크기 : 높이 30∼40cm 본문 장병옥잠(長柄玉簪)·장병백합(長柄百合)·옥잠화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달걀 모양 심장형 또는 타원형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8∼9맥이 있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다소 물결 모양이다. 꽃은 연한 자줏빛으로 7∼8월에 피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으로 달리며 꽃줄기는 길이 30∼40cm이다. 포는 얇은 막질이고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화관은 끝이 6개로 갈라져서 갈래조..

산야초의 효능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