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대기업 오너·CEO들 별장이 양평에 모여있는 까닭은 물좋고 산좋고 서울에서 가까워 재충전하면서 사교 모임하기에 좋아 "잔잔한 강가의 집은 재운 부르는 명당" 정치 얘기는 하지 마세요. 아파트 걱정도 일단 접어두세요. 이 기사는 상류층의 별장 이야기입니다. 마음 편하게, 부담 없이 읽으면서 사진을 감상해 보세요. 그리고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이런 별장 한번 가져보자’라는 욕심을 가져보세요. 그럼 된 겁니다. ‘열심히 일해보자’는 의욕이 생길 수 있다면 말이죠. 무대는 경기도 양평입니다. 이 곳을 찾은 날은 5월 11일 금요일, 잔잔하게 퍼져가는 물결 위로 따사하게 햇볕이 비치던 한낮이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껴안아 감돌고, 글라이더처럼 황새가 그 위를 나는 모습이 무척이나 평화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