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風水地理) 형파해(3) 해(害)의 구성과 결론해의 의미는 해를 끼친다는 정도의 미약한 흉살작용이다. 그리고 보통은 이러한 의미까지 부여해서 활용을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이름은 역마살이나 도화살의 쟁쟁한 이름 앞에서는 명함도 못내미는 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는 해도 항상 형충파해라고 하는 이름이 있어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본다. 자미해(子未害) - 이것은 원진살과도 동일한 배열이다. 그래서 해라고 하는 의미 정도는 되지 않을가 싶기는 하지만, 土剋水의 원리가 너무 크게 보여진다. 그래서 대수롭지않은 해의 작용은 뭍혀버리게 되는 것이다. 또 별도로 이것은 상천살(相穿殺)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천살은 서로 마주보고서 구멍을 내어버린다고 하는데, 왜 구멍이 나는지는 모르겠다. 축오해(丑午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