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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끈적버섯

쓴맛끈적버섯쓴맛끈적버섯 [식용약용] Cortinarius vibratilis ☆ 분      류 :   버섯목  버섯과  버섯속   ☆ 밝생시기 :  여름부터 가을☆ 벌생장소 :                                                   ☆ 용      도 :  식용약용                                         ♣ 쓴맛끈적버섯의 생김새 ☆ 균모의 지름은 6-13cm로 둥근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갈색인데 가장자리는 자주색이며 습기가 있을 때는 끈적기가 있으나 마    르면 섬유상으로 된다.    살은 두껍고 청자색이나 나중에 퇴색한다.    주름살은 청자색에서 육계색으로 되며 바른주름살인데 밀생하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

산야초의 효능 2024.12.08

87. 망국의 한

87. 망국의 한    笑離亭(소리정)에서 만난 선비와 이런 일 저런 일들을 이야기하며 무심히     발길을 옮겨 놓다보니     어느덧 開城(개성)의 鎭山(진산)인 松嶽山(송악산)이 멀리 바라보인다.     5백년 도읍지를 이제야 구경하게 되었구나 싶어 벌서부터 감개가 무량해진    김삿갓은 고려조의 충신이요,     圃隱(포은), 牧隱(목은)과 더불어 麗末三隱(려말삼은)으로 일컬어지는 冶隱    (야은) 吉再(길재)선생의 시조 한 수를 읊조렸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김삿갓이 야은의 시조를 읊어 보이자 같이 걷던 선비는 크게 기뻐하면서 李  ..

김삿갓 이야기 2024.12.07

◎ 소통(疏通)의 법칙法則). ◎

◎ 소통(疏通)의 법칙法則). ◎     소통의 법칙     사람들은 귀 보다 입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궁시랑 거리지 마라!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x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5.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듣고”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좋은글 2024.12.07

솜끈적버섯

솜끈적버섯솜 끈적버섯 [식용버섯] Cortinarius claricolor var. turmalis☆ 분      류 :   버섯목  끈적버섯과  끈적버섯속☆ 밝생시기 :  가을☆ 벌생장소 :  침엽수림내 지상에 군생-산생.☆ 용      도 :  식용버섯                                       ☆ 균모는 지름 4-8㎝로 둥근산형 후에 중앙이 높은 편평형이 된다.    표면은 순할 때 점성이 있고 등황토색이며 중앙부는 갈색이고 주변부에는 백색    견사와 같은 불완전한 외피막이 남는다.    살은 희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올린주름살로 백색 후에 진흙색 또는 육    계 갈색이 된다.☆ 자루의 표면은 백색인데 섬유가 있고 하부는 가늘다. 균모가 편 직후에 백색 거    ..

산야초의 효능 2024.12.07

◎ * 큰 돌과 작은 돌. * ◎

◎ * 큰 돌과 작은 돌.* ◎      지혜로운 스승을 섬기는 제자들 가운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지 않던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를 저지르곤 하던 청년은       어느 날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자신이 잘못한       사람들을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 청년을 바라보던 시선이 좋지 않았습니다.       고민하던 청년은 스승을 찾아가 자신의       무엇이 아직도 잘못된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제자의 고민을 들어준 스승은 바구니 하나를 주며       커다란 돌덩이들을 바구니 가득 담아오라고 말했습니다.       바구니에 대여섯개의 돌덩이를 넣자 가득 찼습니다.       무거운 바구니를 들고 돌아온 청..

가져온 글 2024.12.06

86. 소리정에서

86. 소리정에서    이별이란 누구에게나 슬픈 일이다. 하물며 사모하는 여인과의 이별에    있어서이랴.     안산댁은 생각할수록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     얼굴이 예뻐서가 아니라 마음이 비단결 같이 고와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여인이었다.     그런 생각에 잠겨 얼마를 걷다보니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름조차 괴이      한 笑離亭(소리정)이라 했다.     소리정? 옛날에 어떤 風客(풍객)들이 헤어지기가 하도 아쉬워 이왕이    면 웃으면서 헤어지자고 이름을 소리정이라 했나보다.     정자에 오르니 「참다운 인연이면 그만이지 그 외에 또 무슨 꿈이 필요    하 겠느냐」고 한 안산댁의 전별시가 다시 머리에 떠올라 그리움이 사    무치는 데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정자에는 ..

김삿갓 이야기 2024.12.06

人生을 멋지게 둥글게 살려면

人生을 멋지게 둥글게 살려면         1. 인생은 짧다.             눈을 자주 깜빡이지 말라.             인생은 금새 간다.         2. 사람에 눈 멀어라.             돈, 명예, 권력에 눈 멀지 말라.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과 친구다.         3. 조급하게 달리지 말라.             빨리 간다고 상주지 않는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옆사람에게 물어보며 가라.         4. 쉬운 결정도 어렵게 하라.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작은 일도 어렵게 결정하라.         5. 성공이 가까우면 보험에 들어라.           ..

좋은글 2024.12.06

다색끈적버섯

다색끈적버섯다색끈적버섯 분      류 : 담자균아문(Basidiomycotina) > 진정담자균강(Euba               sidiomycetes) > 주름살버섯목(Agaricales) > 끈적               버섯과(Cortinariaceae) > Cortinarius속 서  식 지 : 침엽수림내 땅 위 학      명 : Cortinarius variecolor (Pers. ex Fr.) Fr. 국내분포 : 산지:, 백두산 해외분포 : 북반구 일대 발생시기 : 가을 이      용 : 식용버섯 생  활 사 : 부생생활 군락형태 : 단생 균모는 지름 6~13cm로 호빵형에서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갈색인데 주변부는 자주색이며, 습할 때는 끈기가 있으나 마르면 섬유상이 된다. 살은 두..

산야초의 효능 2024.12.06

85. 안산댁과의 이별

85. 안산댁과의 이별    김삿갓이 進鳳山(진봉산) 泉石寺(천석사)에 머문 지도 어언 한 달이 넘었    고 다친 다리도 안산댁의 극진한 간호로 다 나았으니 이제는 떠나야 했다.    범어스님과 안산댁이 한사코 말렸지만 김삿갓은 훌훌 털고 산사를 내려    왔다.     안산댁이 못내 아쉬워하면서 어디로 가시느냐고 물었지만, 정처 없이 떠돌    아다니는 나그네가 어디로 갈지를 어찌 미리 알겠느냐고 대답하고,     자기의 생활철학과 인생행로를 나타내는 다음과 같은 시로서 惜別(석별)의    정을 표하였다.               솔바람 차게 부는 쓸쓸한 주막에               한가롭게 누워 있는 속세를 떠난 사람               산골이 가까우면 구름으로 벗을 삼고          ..

김삿갓 이야기 2024.12.05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사람의 향내가 물씬 풍기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렌지 같이 시큼하면서 달콤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향수를 뿌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은은한 향기를 뿜어낼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물같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글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