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 ( 지하철에서 1) 여자 : 오늘도 지하철은 만원이다 에어컨을 켰는지 어쨌는지 무척 덥기만 하다 아까부터 웬 남자가 내게로 몸을 밀착시킨다 아침부터 불길한 징조가 엄습해온다 여자뒤의 남자 : 지하철은 정말 멋진 교통수단이다 값싸지 사람 많아 좋지 이렇게 예쁜 여자들 많아서 더더욱 좋다 그중에서 제일 좋은 건 모르는 아가씨와 스 킨십을 할수있어서 좋다 내 앞에 있는 아가씨는 오늘의 타켓이다 불 쌍한것...... 여자 : 등뒤에 남자가 자꾸 몸을 비빈다 목조차 돌릴 수 없을 만큼 인산인해인데 빠져나갈 구 멍이 없다 남자는 점점 더 행동이 노골적이다 이런 놈들 때문에 지하철 타기가 싫어진다 여자 뒤의 남자 : 나도 많이 대담해졌다 이젠 프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