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배운 사람이 미신이라 매도"
풍수지리(風水地理) "설 배운 사람이 미신이라 매도" -국내 첫 박사학위 고교교사 윤태중씨 정통풍수학 박사학위 딴 윤태중 고교교사- “우리의 정통 풍수학은 심오하고 과학적인 학문입니다. 풍수를 설 배운 사람들이 풍수학을 미신이나 방술로 잘못 인식하게 만든 것이죠.” 대구가톨릭대학원에서 최근 ‘풍수지리의 정혈법(正穴法)에 관한 지리학적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윤태중(53) 중앙경영정보고 교사는 산천의 혈(穴) 자리를 보고 이른바 ‘음택(뫼자리)과 양택(집터)’등을 잡는 ‘우리 정통 풍수학’을 전공한 최초의 석ㆍ박사 학위취득자다. 인문지리, 자연지리, 환경공학, 건축학 등 관련 학자들의 풍수 박사 논문은 몇 차례 발표됐으나 ‘정통 풍수지리학’ 분야 석ㆍ박사를 동시에 취득한 사람은 윤 교사가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