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 사돈 서울 할머니가 경상도 시골로 이사를 했는데. 근처에 사돈의 집이 있었다. 그래서 인사차 놀러갔는데 시골집이라 아주 좁았다 서울사돈 : "집이 아담하네요~" 경상도사돈 : "소잡아도 개잡아서 좋지예...." 서울사돈 : "아유~ 뭐하러 소를 잡고 거기다 개까지 잡고 그러세요.." 경상도사돈 : "예?? 누가 소 잡고, 개를 잡았다꼬예?? 서울사돈 : "방금 사돈이 소 잡고 개 잡았다고 하시고선.." 경상도사돈 : "아이고 어데예...집이 소잡아도 길이 개잡다꼬 켔는기라예~;; 서울사돈 : "뭐라고요? 집이 소를 잡고 길이 개를 잡아요?????? . . . . . ... ㅎㅎㅎ...지는 갱상도 여자라서 자알 알아 드런는데.. . ♥소잡다=비좁다 ♥개잡다=가깝다.ㅋㅋㅋ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