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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의 삼합과 육합(2)

풍수지리(風水地理) 지지의 삼합과 육합(2)(1) 三合은 부자손합(父子孫合)이라고도 부른다 아버지와 아들과 손자가 결합이 된다면 얼마나 끈끈하게 유대관계가 유지되겠느냐는 의미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렇게 부르는 삼합은 단결력이 매우 좋은 것으로 이해를 하면 된다. 그리고 地支의 三合이 天干의 오합과 서로 잘 맞아떨어지면 그대로 化해버리는 것이므로 합끼리는 서로 통한다고 할 수도 있겠다. 가령 地支에 亥卯未가 서로 연결이 되어있다면 木局의 분위기인데, 여기에다가 천간에서는 丁壬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거나, 혹은 천간에 甲乙木이 나타나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지지의 합을 도와주는 작용이 되는 것이다. 반대로 천간에 정임합으로 되어있을 경우에 지지에 寅卯木이 있거나, 亥卯未가 되어있다면 역시 천간의 합을 도..

풍수지리 2021.12.21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봄은 기쁨이고 나눔이다 봄이 되면 오므렸던 공간들이 서서히 펼쳐진다. 꽁꽁 오므려 진해질 대로 진해진 색깔이 넓어진 공간으로 퍼지며 연해진다. 추위에 새빨갛던 볼이 엷어져 분홍이 되고, 시커멓게 딱딱하기만 한 담벼락이 푸석거리며 숨가루를 올린다, 봄의 색은 연해짐이다. 퍼짐이다. 나만이 옹차게 가지고 있던 것을 펼쳐 나누는 기쁨이다. 따뜻함은 나를 펼치게 하고 나의 색을 골고루 퍼져 연하게 만든다. 진하디 진하게 뭉쳐있던 색들이 연하게 퍼지면서 부드러워진다. 부드러움은 나눔이다. 봄은 나누어도 채울 수 있는 온도가 충만한 공간이다. 나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은 희망 없이는 나눌 수 없다 봄은 나눌 수 있는 여유이다. 봄에도 성장하고 나누지 않고 웅크리고 나만의 것을 가지려 하지만 그렇게 살면 죽은 것이다...

좋은글 2021.12.21

말뚝버섯

말뚝버섯 말뚝버섯 분 류 : 말뚝버섯과(PHALLACEAE) > 말뚝버섯속(Phallus) 서 식 지 : 숲속, 땅 학 명 : Phallus impudicus 국내분포 : 가야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륜산, 방태산, 발왕산, 소백산 발생시기 : 여름-가을 군락형태 : 단생. 버섯의 지름은 4-5㎝이고 깊이는 3-5㎝로 종형이며 어린 버섯은 백색의 구형이며 내부의 우무질은 두껍고 황토색이다. 어린 버섯을 세로로 자르면 중축부에 눌린 자루와 그 바깥쪽에 모자 모양의 균모로 될 부분이 있고 그 위에 암녹색의 기본체와 우무질을 볼 수 있다. 표면에 그물눈 모양의 융기가 있고 불규칙하며 다각형인 오목한 곳을 만든다. 오목한 곳은 암녹색이고 고약한 냄새가 나는 점액(포자 집단)이 차 있다. 자루의 높이는 10-1..

산야초의 효능 2021.12.21

유기농법

유기농법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촌 살리기 운동' 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 충청도 어느 마을로 촬영을 떠난 모 방송국 '6시 내고향' 팀 길가던 중 텃밭에서 한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채소를 다듬는 것을 보았다. '리포터" 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물었다. "할머니,이거 유기 농법으로 기른 건가요?" "뭐시기.....?" 할머니가 말을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아 다시 물었다. "이거 무공해 채소냐구요?" "뭐가 어쪄?" '리포터'는 질문 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뇨....채소를 참 잘 키우셨다구요" . . . . . . . . . . "그럼! 약을 얼마나 뿌렸는데......." ......^^백두대간^^......

성인 유머 2021.12.21

지지의 삼합과 육합(1)

풍수지리(風水地理) 지지의 삼합과 육합(1) 三合 - 父子孫의 合 (家庭의 合)干合 또는 五合은 이해가 되셨을 것으로 생각하고, 다음은 三合에 대해서 궁리를 해보도록 한다. 사실 干合도 중요하지만 실은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삼합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고 복잡하며 변화무쌍한 상황은 재미도 톡톡히 있을 것이다. 가장 합다운 합이라고 할만한 변화는 항상 묘미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아직도 이 원리에 대해서 궁리를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하다. 그만큼 끝이 없는 과제라고도 할만 하겠다. 우선 간단하게 삼합의 공식을 보여드리고 또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좋겠다. 亥卯未 合化木 → 木局 寅午戌 合化火 → 火局 巳酉丑 合化金 → 金局 申子辰 合化水 → 水局 (辰戌丑未無化 → 土..

풍수지리 2021.12.20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내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할때 주저없이 발걸음을 옮겨도 좋을만한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행복한날이 내생애 몇날이나 있을런지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만다면 내 주저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간다면 당신 허락없이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말없이 가는것처럼 내마음은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당신 사랑해도 되냐고 묻지도 않겠습니다. 이세상에 머무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끝이 어디쯤일까? 궁금해 하지도 않겠습니다. 세월 가는 대로...마음 가는 대로... 강물 흐르는것처럼 무작정 떠내려 보내렵니다. 마당에 심어놓은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나날이 속살쪄가는 포도처럼 내사랑이 익어가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렵..

좋은글 2021.12.20

좀말불버섯

좀말불버섯 좀말불버섯 분 류 : 말불버섯과(LYCOPERDACEAE) > 말불버섯속(Lycoperdon) 서 식 지 : 썩은 나무 학 명 : Lycoperdon pyriforme 국내분포 : 가야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두륜산, 방태산, 소백산 발생시기 : 여름-가을 이 용 : 어릴때는 식용. 군락형태 : 군생. 자실체 전체는 거꾸로 된 난형이거나 거의 구형이며, 높이 2-4㎝ 정도이다. 머리 부분의 표면은 백색 후 회갈색이고 거의 매끄럽거나 가는 알맹이를 가졌으며, 꼭대기 끝에 작은 주둥이가 열려있다. 내부의 기본체는 백색이고, 후에 황록색에서 녹갈색으로 된다. 포자는 구형이며 지름 4㎛이다. 어릴 때는 식용한다. 발생은 여름부터 가을까지이며 숲속의 썩은 나무 위에 군생한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가야산,..

산야초의 효능 2021.12.20

반장 할 사람?

반장 할 사람? 최불암에게는 오래된 소원이 하나 있었다. 그 소원은 바로 선생님이 되고 싶은 것! 여기저기 알아보다 어떤 학교에서 선생님을 할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가보니, 천하의 바보들만 모아 놓은 곳이었다. "에라 여기라도 어디냐!" 첫날 출근을 해서 교장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보니, 교장 역시 약간 모자른 사람이었다. "에 또 우리학교에는 아직 반장이 없어요" "모두 바보라서 누구를 반장을 시켜야 할지 모르겠소! 그러니 최선생이 오늘 각반 반장을 뽑아 주길 바라오" 인사를 하고 나오기는 했으나 최불암은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이 바보 학교에는 모두 3반까지 있었는데, 우선 1반에 들어갔으나 그저 어찌 할줄을 몰라 창밖만 쳐다 보고 있었다. 그러자 창밖으로 멀리 소나타 한대가 오고 있었다. "아! 바로..

성인 유머 2021.12.20

천간의 오합(10)

풍수지리(風水地理) 천간의 오합(10) (7) 戊癸合化火 戊土와 癸水가 서로 만나면 결합한다. 합을 하는 조건은 甲己合과 동일하며 地支에서 火의 기운을 강화시켜주는 글자가 있다면 化火도 된다. 무계합은 무정한 합이라는 말이 전해진다. 역시 별로 적용이 되지않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되고, 이것이 어디를 쫓아서 등장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외우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별로 의미가 없으므로 머리에서 지워버려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合化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지지에서 丙丁火가 생조를 해주고, 壬癸水는 볼 수가 없다면 화기운이 강한 것으로 보고 불로 화한다는 말도 할 수가 있겠다. (8) 干合의 주변 간합에 대해서 일단 관찰을 해봤다. 그러니까 간단한 천간끼리의 결합에 대해서 이해를 한 다음에 주변의 조건..

풍수지리 2021.12.19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가령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부름에 여기에 있다고 대답하여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사소하고 그 작은 일을 통하여 내가 그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그 사소함이 무시되거나 받아들여지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이내 그 사랑은 효력이 없는 것으로 간단히 치부하여 버리는 어리석은 습성이 있습니다. 사랑은 수용되고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보여져야 합니다. 그 수용의 모습은 받아들임이나 이해의 모습으로 결국 표출되어 집니다. 사랑이 수용이 되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의 모습으로 그리고 오해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다가옵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으려면 아주 사소한 배려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

좋은글 2021.12.19